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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삶

호텔일일알바 플라워 하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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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안녕하시는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호텔아르바이트 주방보조에 이어서 

플라워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플라워가 뭘까요? 한국어로 번역하면 꽃 정도 되겠죠

이 파트에서 하는일은 전부 꽃에 관련된 일이에요

저도 처음가보고 생각보다 엄청 놀랐는데 호텔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은 결혼식마다 꽃이 다다릅니다

각자 결혼하시는 분들이 요구하신 상황이나 결과물이 다르기 때문에 

결혼식이 진행이 되고 종료가 되면 다음 결혼식을 위해서 꽃들을 전부 철거합니다

전부 철거하고 다음 결혼식을 위해 새로 다시 세팅하는데요

생각보다 재활용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즉 새로운 세트를 계속 꾸며야 한다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플라워 일일아르바이트생들이 꽃들을 만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꽃은 직원분들이 컨트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꽃을 위한 물이라던지 꽃을 꼽아둘수 있는 재료들을 옮기고 

그 꽃에 맞는 디자인의 다른 인테리어 소품으로 옮겨두는 경우들을 플라워 아르바이트 생들이 합니다

생각보다 힘쓰는 일들이 많아서 남자만 선호하는 경향도 강합니다

여자분들이 채용이 되면 남자분들하고 다른 파트로 배정이 되더라구요

만약에 커플이 같이 채용이 되었다고 한다고 해도 같이 이야기나누며 일할수 있는 분위기는 전혀 아닙니다

고로 커플이 같이 가신다고 한다면 추천드리기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본격적으로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수조에 물채워서 특정 위치로 이동시키기, 오아시스 물먹여서 옮기기 직원분의 말에 따라 조금씩 

위치를 옮겨가며 조형물 옮기기, 이제 안쓰는 조형물 부셔서 버리기 

직원분들이 열심히 꽂아둔 꽃 뽑아버리기 쓰레기 버리기 등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봐도 대부분 힘쓰는 일 위주입니다

이 일은 딱히 생각한 것도 없고 이거 옮겨줘 그럼 그냥 옮기고 이거 버려줘 그러면 특정 쓰레기를 모아두는 공간에 

버리고 그런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공간이 크다보니 쓰레기를 버리러갈때 물을 나를때 거리가 멀어서 나름 일 하나하나에 시간을 많이 쓰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무거운 것들을 많이 옮기는 일이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지치게 되는데요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또한 야외 결혼식장이 있는 호텔들이 꾀 있습니다 이런 호텔들은 햇빛을 정통으로 받으며 일을 해야되는

경우도 많아서 쉽지 다양한 피로가 몰려오는 점이 있습니다

일도 봄과 가을에 몰려있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가을에 가게 되면 직원분들도 

이미 일에 대해 피로도가 상당히 쌓여 있으신 부분이라 감정적으로 화를 많이 내시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많이 가게 되지 않은 아르바이트였어요

일 자체만 봤을땐 오늘 헬스장 안가도 되겠다 돈 벌면서 운동할수 있다 하는 점은 있었어요

정말 머리를 전혀 쓰지 않는 직종의 일이어서 마음이 편하기도 했구요

다만 직원분들이 유독 일 안하는 알바생을 잡으려고 뽑아둔건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일을 안하는 

경향도 있었어요

물론 다 그렇지 않겠지만 제가 갔던 곳은 그런 느낌이 강해서 

아르바이트생중에서 선임 아르바이트생 느낌으로 자주오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직급을 주고 

다른 아르바이트생을 컨트롤하는데 그 과정이 되어 있으니 그 분들만 직원분들하고 소통하랴 

본인 일하랴 새로온 아르바이트생분들 가르쳐주랴 아주 바쁘시더라구요

시급이 아주 조금 다른걸로 알고 있는데 엄청 힘들어 보여서 속이 상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무생각없이 돈받고 헬스하러 가자하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가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다만 봄과 가을에 많이 나온다는 점만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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