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봄의 기운이 가득가득올라가고 있는
요즘인것 같아요
3월내 날씨가 평년보다 추워서 걱정아닌 걱정을 했었는데
이제는 나날히 따듯한 온도가 이어지고 있네요
오늘은 요즘에 데이트 코스로 딱 걸어서 갔다오기 좋은 해방촌 맛집인
오파토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오파토는 과거 10명 남짓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 있는 브런치 카페였어요
들어갈수 있는 사람이 얼마 안되서 가서 먹기 위해선 웨이팅이 종종 걸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과거의 건물이 아닌 옆 건물로 이전을 했더라구요
이젠 브런치를 맞는편 건물에서 먹을수 있으며
옆건물에서는 베이커리류를 판매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도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공간에서도 브런치를 먹을수 있어 대기 시간을 줄일수 있었어요
인테리어자체도 유럽느낌이 물씬나서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개인적으로 화장실을 표시하고 있는 이 장식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제가 다녀본 어떤 가게에서도 본적이 없는 아주 멋있는 장식이었어요
그리고 이것이 오파토의 메뉴판이에요
저는 오파토에 이번이 5번째 방문정도 되는것 같아요
만약 오파토에 가야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라고 한다면
저는 에그인 헬 미트라고 대답할것 같아요
뭔가 다른 에그인 헬 보다 더 정성을 많이 들여 만드는 느낌이 강했어요
간단하게 끓인 느낌이 아닌 토마토소스가 뭉근하게 오래 끓여져서
토마토에서 산미가 적고 적당한 온도에 은은한 단맛이 올라오는 맛있는 스튜라고 이야기해요
항상 오파토에 가면 저는 시키고 시작하는 메뉴에요
바로 영롱한 이녀석이죠
옆에 있는 바게트도 맛있게 잘 구워져있죠
확실히 빵은 하나하나 너무 맛있는 맛집이에요
두번째는 호무스샐러드
호무스는 병아리콩을 갈아서 만든 음식인데요
비건으로 많이 떠오르고 있는 음식이여서
호무스샐러드도 같이 시켜주고
샐러드!
초록초록하고 구운야채가 올라간 구운야채샐러드였어요
이것도 센불에 굽고 오븐에 구운듯한 뭉근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샐러드였어요
뭔가 에그인 헬과 이메뉴를 먹어보고 다시 한번 느낀점은
오파토가 추구하는 아이덴티티가 뭉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오랜 시간 조리하는 정성이 많이 들어간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주문한 메뉴
바로 잘구운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에요
노릇노릇 잘 구워놓은 샌드위치는 에그인헬과 찰떡이었어요
은은하게 녹아있는 치즈와 파스트라미의 향이 바삭한 빵과 잘어울려 너무 맛있게 먹을수 있는 메뉴였어요
오늘도 역시 너무나 맛있게 먹는 오파토
올때마다 감동을 주네요
여러분도 한번 방문해보시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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